“포항, 국제 스포츠타운 발전 가능성 확인”
  • 황영우기자
“포항, 국제 스포츠타운 발전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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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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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 포항 스포츠 시설 견학 체육인들과 만남 시간 가져
▲ 포항 사격경기장에서 박충건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왼쪽)과 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23일 포항의 스포츠 시설을 돌아보고 체육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 총장은 포항에서 활동 중인 스포츠과학지원센터 대표 박성률 박사와 함께 조정경기장, 사격경기장 등을 돌아보았다.
 사격경기장은 베트남 대표 팀이 전지훈련중이였다.

 이날 베트남 사격 대표팀의 박충건 감독은“포항의 제반시설로 인해 국제경기등 훈련장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며 “사격시설을 국제적 훈련장 시설로 갖춰 세계의 선수들이 포항을 찾게 하는 시설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조 총장은 “경북 제일의 도시인 포항의 체육시설이 국제규격에 맞게 업그레이드 돼야하고 인근 도시인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연결, 국제적 스포츠 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방향으로 체육인들과 뜻을 모아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충건 감독은 한국체대 출신으로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베트남에 올림픽 사상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호앙 쑤안 빈(42)을 지도했다.
 호앙 쑤안 빈은 1972년 몬트리올대회 레슬링에서 광복 이후 우리나라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정모(63)의 사례와 베트남에서 비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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