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앞바다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 실종자 1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8시께 포항구항 쌍용부두에서 약 120m 떨어진 바다 안에서 원모(64)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이모씨(70) 등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충돌 실종자 1명 원모씨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당시 사고로 바다에 빠진 선원 3명이 모두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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