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26개 업체 1598대 안전장치·청결사항 등 점검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내 버스가 더욱 쾌적해 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017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펼친다.
점검 강도도 세진다.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미끄럼 방지 제 기능 여부 등 승객안전 관련 사항과 내·외부 청결 및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적정성 여부 등으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버스 이미지 개선을 유도해 승객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일제점검은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구시는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먼저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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