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7일 오전 11시 30분 동구 검사동에 건립한 대구 로컬푸드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구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 진열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착한 농산물 판매장이다.
운영은 농업회사법인인 대구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가 맡고, 출하농업인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산물 직접 포장과 가격 결정, 진열 재고 관리를 맡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운영은 직매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스토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운영법인인 대구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는 그동안 300여명의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모집, 농가조직화, 선진지 견학,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관내 생산된 농산물만을 취급하고 판매 기한을 지정(채소류 2일, 과일류 3일 이내 등)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