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폭염 상처 조금이나마 아물기를”
  • 이영균기자
“지진·폭염 상처 조금이나마 아물기를”
  • 이영균기자
  • 승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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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농공단지(주)인텍
기업사랑 음악회 열고
아름다운 선율 힐링 선사
▲ 포항 청하농공단지 입주기업 (주)인텍 ‘기업사랑 음악회’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인 (주)인텍은 최근 공장건물동 내에서 청하면민 및 청하지역 기업체 근로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기업사랑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주)인텍 자체행사로 청하면민, 청하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 및 청하지역 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음악행사이며 초대가수 해바라기와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진작가 39명의 ‘백두산과 일반풍경’ 사진작품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2회 사진의 섬 ‘송도’ 전에 출품된 작품도 전시, 음악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기업사랑 음악회는 지난 2015년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처음으로 청하농공단지 공장 내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주)인텍에서 ‘기업사랑 음악회’로 변경해 매년 행사를 열어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청하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김인술 ㈜인텍 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진과 폭염이 할퀴고 지나간 상처가 조금이나마 아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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