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4~5월 두 달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북 도내에 발생한 최근 3년간의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19년 40건, △2020년 50건, △2021년 4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이 많이 찾는 팔공산, 백자산, 성암산을 대상으로 △등산로 산악위치표지판(84개소) 및 간이구급함(1개소) 관리상태 점검 △산악안전시설 추가 설치 및 개선필요지역 발굴·조사 △산악안전지도 제작 △안전시설물 설치장소별 이동통신 불통지역 파악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등산 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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