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영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도시문화기록가 삼삼삼 케이크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의 예비단계로 영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돼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조성사업은 △영주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해 영주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도시문화기록가’ △지역 내 문화 모임이나 동아리, 단체들의 기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삼’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모집 및 운영할 수 있는 놀이활동가를 모집하는 ‘케이크’가 있다.

‘도시문화기록가’는 지역 인물, 공간, 이야기 그 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굴하고 기록해 새 문화자산을 생산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2명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록가에게는 월 1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삼삼삼’(사람과 삶을 문화로 삼다.)은 지역 내 문화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명 이상으로 이뤄진 커뮤니티를 모집하며 1차 서류, 2차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는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문화 활동 기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 말미에 예정된 성과 공유 페스타에서는 문화 활동을 직접 기획, 진행,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케이크’(스케치북 놀이터 속 크레파스)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활동하는 ‘스케치북팀’과 7~9월까지 활동하는 ‘크레파스팀’으로 나눠 10명을 모집한다.

활동가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9월 말 참여 활동가 및 아동들과 함께 가을 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도시문화기록가’와 ‘삼삼삼’은 오는 19일, ‘케이크’는 2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