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극단 ’난장’이 공연문화가 부재한 울릉도를 방문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울릉한마음관에서 신작 푼수, 푼수들로 어설픈 도둑과 중학교 여선생의 유쾌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박이득(68) 포항 예총회장은 “극단 난장에서는 수년전부터 관객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재미난 연극, 즉 희극을 통해 관객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문화소외지역인 울릉도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극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단 난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울릉군을 찾아 해우소,가시고기등의 공연을 가진바 있으며 울릉도 공연이후 포항을 비롯한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공연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