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집중 호우에 대비한 상황별 대처 방법과 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 등으로 순간적인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33개소의 위험 시설물을 지정했다.
시설물 지정과 함께 강수량에 따른 관리 시설을 분류해 강수량 증가에 대비한 맞춤형 관리를 한다는 것.
100mm, 200mm, 300mm 이상의 상황을 설정해 이들 시설 33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로 재난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설물 종류에 따른 전담 요원을 지정해 강우량에 따라 지역 건설 협회와 자원봉사 단체, 인근 군부대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 보수 및 인명 구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공시설물을 도로, 교량, 하천제방 등 7개, 사유시설물에 대해서는 노후주택, 과수원 등 6 종류로 구분해 상황별 강우량별 특성에 맞춰 관리한다.
장은수 재난치수과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요인으로 과거의 기상 여건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위험 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게릴라성 순간 호우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근원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수 재난치수과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요인으로 과거의 기상 여건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위험 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게릴라성 순간 호우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근원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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