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휴양소`각광’
경주지역 해수욕장이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 휴양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피서객 100만 유치를 목표로 인근 대도시인 울산을 비롯한 대구, 영천 등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휴양소 유치를 위해 기업체 방문 등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지난해 보다 10개 업체가 늘어난 30개 업체를 유치했다.
시가 올해 유치한 기업체 하계 휴양소는 감포 오류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에는 호텔 현대, 콩코드, 힐튼호텔, 교원공제회, 에코프라스틱, 구미농심라면, 구미 도래이새안, 철도청 대구경북지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국동 청년회 등 10개 기관을 유치했다.
또 문무대왕 수중릉이 있는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은 외동읍 소재 중소기업체인 인히라이팅을 비롯한 세종공업과 한수원 방폐장 건설처 등 4개 업체를 유치했다.
특히 울산광역시와 인접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은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덕양산업, 현대하이스코, 코오롱, 울산화학, MVH코리아, 신한건설, 현대자동차, KCC, 한국폴리올, 울산대학병원, 이영산업, 현대미포조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프렌지, 태광산업과 인근 진리해수욕장에는 현대중공업 등 17개 업체를 유치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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