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상파 DMB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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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상파 DMB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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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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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시범방송… 연말께 상용화
방송委, 이달까지 지역사업자 모집

 
 대구·경북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의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실용화 시험국을 통한 시험방송이 시작된다.
 경북체신청은 대구·경북 지상파DMB 시험방송은 주파수 간섭문제를 안고 있는 구미, 경주, 김천(농소면), 청도(풍각면), 청송 등 지역내 5개 방송국의 채널 변경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9월 이후에 가능하고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는 올 연말쯤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완료한 정보통신부의 지상파 DMB 주파수 분배현황을 보면 대구와 포항은 채널 7번을, 경북 북부지역은 9번을 배정받았다.
 대구의 경우 당초 지상파 DMB 주파수로 채널 7번을 배정받았지만, 김천과 청송의 아날로그 TV방송이 동일채널로 방송 중이어서 혼선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구미, 경주, 청도의 아날로그 TV방송은 경남, 강원지역 지상파 DMB방송과 동일채널을 사용하고 있어 시험방송이 불가능했다.
 현재 지상파 DMB방송은 수도권에서 지난해 12월 관악산 송신소를 통해 6개 방송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6월에는 부산, 광주, 춘천,서귀포에서 한국방송공사(KBS)가 실용화시험국으로 허가받아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대구, 대전, 전주는 기존 아날로그 TV방송과의 주파수 간섭문제로 시험방송이 연기됐다.
 지역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은 이달말까지 방송위원회에서 추천해 결정될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KBS, MBC, SBS 등 총 6개 사업자가 2개채널(8·12)을 통해 지상파 DMB를 서비스하고 있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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