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장학회 설립 준비위 개최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인재 양성 사업에 나선다.
군은 2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 이승율 군의장 등 관내 인사 22명으로 구성된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기인 총회에 앞서 장학재단 설립에 따른 각종 제반 사항을 심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발기인 총회를 통해 임원선임, 정관을 확정해 금년 내에 장학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장학회는 군 출연금, 군민 및 출향인사의 기탁금으로 2018년까지 10년간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지역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 군수는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회를 통해 열악한 지역 교육에 있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고, 군민들이 공감하는 장학회가 되어 청도의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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