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패기를 앞세운 2008~2009 시즌 대학씨름 개막전이 19일~22일까지 4일간, 전국 15개 대학 2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2월21일까지 최강전을 포함한 총 6차례로 이어지는 장기 레이스의 개막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학대항 단체전과 체급별 개인전으로 펼쳐져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관 방송사인 MBC ESPN(유선 36번)에서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하고 초청가수 배일호, 강진, 김혜연이 무대에 올라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하고 관중들의 흥을 돋우는 한편 부대행사로 읍·면·동 대표 24명이 참가하는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입상자에게 황소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