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서민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공동으로 500억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의 유동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하춘수 대구은행장, 추교원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애로 해결 및 자영업자의 사업의욕을 고취하는 등 서민 경제 살리기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리대출은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서민 경제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등 영세한 소상공인들을 지원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대구시가 2%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대구은행은 금리를 우대적용(변동금리 4.73%)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지원하게 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