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저소득층 어린이 안경지원 `눈길’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에서는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릴 때 나쁜 시력은 자각이 힘들어 교정이 안 된 상태로 성인으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저학년의 경우 시력 나쁨의 인지가 안되어 학력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저소득 자녀의 경우 학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한 시력교정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청도교육지원청에서는 보건특색사업으로 지정, 저소득 학생들이 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상은 2009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건강검진학생 중 저소득층 시력교정 대상자(114명)중 교정한 학생을 제외한 미교정자로서 금번 지원 대상자는 총 41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먼저 안과에서 검진을 실시하고, 인근 안경점에서 안경을 자율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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