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내외 U-City의 사례 분석과 추진 현황을 알아보고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구미U-City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경운대 산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4~15일까지 양일간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인 구미코에서 열리며 주제는 `U-City기반의 첨단전자산업도시, 스마트-구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부사장인 크리스 드 라빈(Chris de Lavigne)과 한국IBM제너럴 비즈니스 사업본부 이장석 전무가 기조연설을 맡는 가운데 이틀간 3개 트랙 9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 및 지자체의 U-City 정책방향과 추진전략’과 `U-City R&D 현황 및 미래기술전략’, `U-City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추진 전략’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U-City비즈니스 모델 개발, 스마트 WORK, 그린 IT, 스마트 IT 등 최근 유비쿼터스기술과 사례들이 활발하게 거론되는 등 U-City의 지속 발전 가능한 모델에 대한 주요 이슈 제기와 함께 우리시의 추진 및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U-City기반의 건설·IT융합기술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한 미래 융합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007년에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설치하고 구미 4공단에 U-Zone을 조성하는 등 U-City로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구미시가 이번 컨퍼런스로 통해 첨단IT도시다운 면모를 보이며 글로벌 U-City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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