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명품 짝퉁 판매범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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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명품 짝퉁 판매범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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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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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세관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중국에서 밀수입된 가짜상품을 진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이모(25)씨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부터 구찌,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상표를 도용한 가짜 넥타이 및 넥타이핀 등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홍콩에서 직수입된 진품이라고 속여 개당 4만~7만원에 총640여개를 판매,150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한편 포항세관은 이씨의 사무실에서 짝퉁 물품 200여개를 압수조치한 한편 이같은 유사사례가 더있을 것으로 보고 위조품 판매 행위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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