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태권도교실이 제3회 포항시장기 태권도대회 겨루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천태권도교실 1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겨루기부문에서 이정민태권스쿨을 꺾고 단체전 1위에 올랐다. 3위는 대한국인태권스쿨, 감투상은 경희대석사체육관, 장려상은 송도체육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 품새부문 우승은 국가대표태권스쿨이 차지했고, 블랙벨트태권도가 준우승을 안았다. 3위는 명지석사태권스쿨, 감투상은 용인대여명, 장려상은 나래체육관이 각각 받았다. 한편 겨루기 최우수선수는 박성현(오천태권교실), 품새 최우수선수는 홍혁진(국가대표태권스쿨)이 영예를 안았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