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상호 연계되는 신재생 에너지 복합단지를 개발한다.
포스코ICT는 15일 동양건설산업과 공동 출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신안풍력복합발전㈜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신안풍력 복합발전 단지는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사업자에 의한 신재생 에너지 복합발전단지로, 기존에 동양건설산업이 설치한 동양 최대 규모의 24Mw급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 현장에 9Mw급 풍력발전소가 추가로 구축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총 33Mw급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구축되고 태양광과 풍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풍력복합발전㈜의 발전 설비용량인 9Mw급의 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연간 1만8000MWh 이상의 전기가 생산돼 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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