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2011년 국제 슬로시티 시장 총회'에서 한동수 청송군수가 슬로시티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郡, 2011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서 홍보…“관광청송 세계에 알리겠다”
최근 폴란드 리즈마르코 바다민스키에서 열린 `2011년 국제 슬로시티 시장 총회’에서 우리나라에서 9번째, 경북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서를 받은 청송군이 현지에서 관광청송을 알리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동수 군수는 슬로시티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해 슬로시티 연맹 실사 심사단을 초청, 지역방문 및 주민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홍보해 국제 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명소와 명승 등이 산재해 있는 청송군 파천면·부동면을 후보지로 선정, 현지심사를 벌여 이번 인증서를 받는 데 한몫 했다는 것. 슬로시티란 `느림을 통해 행복을 일께워 주는곳’이라는 표현으로 `유유 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치타슬로(cittaslow)의 영어적 표현이다. 이번 청송과 상주가 인증서를 받게됨으로써 국내 슬로시티는 10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슬로시티 지정을 계기로 청송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슬로시티연맹 및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자체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청송을 더 나은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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