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열쇠는 `숨은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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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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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자원봉사자 발대식…`감동 선물’ 막바지 준비
뉴스타트 자원봉사 1100명 대회 붐 조성에 큰 역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성공의 관건으로는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2011육상대회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손님에게 크고 작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대회 D-30일인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조직위가 2009년과 작년 선발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6133명. 지원자가 1만1563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서류, 면접, 소양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자들을 선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사무 지원, 의무, 통역, 미디어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할예정이다. 이들은 5차례에 걸쳐 소양, 현장체험, 전산, 미소친절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분야별로 현장 감각을 익힌다.
 의무도핑 분야의 자원봉사자 이승훈씨는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와 별개로 대구시가 선발한 뉴스타트 자원봉사 1100명은 대회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구·군별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로 올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일찌감치 활동에 들어갔다.
 지하철 역과 도로 등 시민들이 많은 곳을 찾아 친절, 질서, 청결 캠페인을 벌여왔다. 대구를 찾는 손님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첨병역할은 서포터스의 몫이기도 하다.
 각국 선수단을 맞이하는 서포터스는 총 1만7099명이다. 이들은 공항과 역에서 외국 선수단을 환영·환송하고 특히 경기장과 마라톤 코스에서 응원을 하기도 한다. 선수단 규모에 따라 30~4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지난 5월 합동발대식을 갖고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관광안내와 기념품 지급, 시티투어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외국 손님에게 대구의 따뜻한 인상을 심어준다.
 대회조직위 김충한 홍보팀장은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는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외국 손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하고 관람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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