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일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성공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며 “자기의 시간과 경비를 들여 봉사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상전 모시듯 깍듯이 예우하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정례 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공무원이 부려야 할 대상이 아니고 상전같이 예우하고 모셔야 할 대상”이라며 “이들에 대한 처우 하나 하나가 육상대회 성공으로 귀결되는 만큼 자원봉사자를 홀대하는 직원이 없도록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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