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6세대 도배·장판 교체 봉사
대성에너지㈜(사장 이종무)는 27일 쪽방지원 시민단체인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쪽방상담소와 `쪽방 CLEAN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
쪽방 CLEAN 사업은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집기 재배치와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환경개선 봉사활동이다. 따라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일손 부족으로 집수리를 미뤄왔던 기초생활수급자 가옥 중 쪽방상담소를 통해 형편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세대를 우선 순으로 추천받아 진행한다.
각 부서별로 6~8명씩 팀을 이뤄 다음달 1일부터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3개 팀이 각 1가구씩 맡아 도배전문가와 함께 연간 총 36세대를 목표로 봉사에 나선다.
대성에너지 안화성 전무는 “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마음도 따뜻하게 몸도 따뜻하게’라는 캐츠프레이즈 처럼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정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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