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박연차,핵심 권력비리 규정
  • 경북도민일보
`제이유’박연차,핵심 권력비리 규정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 진상조사특위 “휴켐스 인수 과정 수백억 의혹”

 한나라당은 4일 다단계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 사건과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후원자였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관련 의혹을 현 정권의 핵심 권력비리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의혹을 파헤치기로 했다.
 한나라당 정형근 `제이유 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회장은 노 대통령의 후원자가 아니라 동업자”라며 “박 회장이 (화학 소재) 독과점 품목 판매업체인 휴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헐값 인수 및 수백억원대 주식투기 의혹이 있는 만큼 검찰이 이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또 “박 회장의 측근들이 5.31 지방선거 직전 친노성향으로 분류되는 여당의원 20여명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도 선관위는 지난달 23일 박 회장의 부인과 본사. 계열사 임원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