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위는 13일 오후 회의를 열고 A부장검사와 집행유예 실효지휘를 소홀히 한 B검사, 자신의 처를 폭행한 C검사 등 검사 3명을 징계할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또 석방지휘 업무를 소홀히 한 D검사와 음주운전을 한 E검사에게는 검사장 경고처분을 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감찰위는 성인오락실 업자와 부적절한 접촉을 한 일반직 D과장, 나이트클럽 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E사무관 등 일반직 직원 2명도 징계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검찰의 감찰 대상 인원은 11월 말 현재 7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명 줄었으나 징계가 청구된 인원은 전년보다 2명 증가한 29명, 파면,해임,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인원은 작년 7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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