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의 `투표율 꼴찌’ 오명을 씻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구시선관위는 시민들에게 지역 투표율의 실상을 알리고 19대 총선에서 지역에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 전국 최저투표율 탈피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의 투표율이 45.9%로 전국 평균인 54.5%에 비해 턱없이 낮았던 데다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한 오명을 씻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내달 1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dgec.go.kr)를 통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구호 형태의 간결한 슬로건(20자 이내)을 공개 모집한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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