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 재단이사장 추대
 
　문경시에 명문고인 문창고등학교 동창회(회장 김양훈)는 지난 23일 전직 동창회회장단 재구동문회장단 서서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교직원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문창고 총동창회는 지난해 개교40주년을 맞으면서 김양훈 동창회장 박성희 장학재단이사장 김한봉 장학재단이사 등 많은 동문들이 숙원사업인`동창회 장학재단’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박성희 총동창회고문을 재단이사장에 추대하고 이사 5명 감사 2명을 선임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왔고 오늘날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장학재단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모금운동을 벌여 1년여만에 2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 동문만 100여명이 훨씬 넘을 정도로 결집력을 보였다. 　박성희 이사장은 “장학재단설립취지는 미래인재육성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도와준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재단 설립에 맞춰 1학년 성적우수자 4명 체육특기자 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