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55→100ha 늘려
농가별 노동력 90% 절감
경주시는 가바 (GABA) 과일 생산에 드는 농가별 노동력을 90% 절감시킬 수 있는 배양액 대량생산 시스템을 다음달 말 설치 완료하고 재배면적을 현재 55ha에서 100ha까지 늘려 전국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바과일은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성 물질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 생성을 촉진시키는 명품과일로 대두콩의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하는 농법을 적용하여 생산한다.
지난 5년간 기능성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농가 57호 총 55ha 재배면적에 과수 생육 초기부터 단계별로 콩발효 물질을 살포해 자연상태에서 과일속 GABA 물질 생성을 촉진했다.
또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 자재를 사용해 과일의 당도를 높이고 색택을 좋게해 이른바 명품과일을 탄생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시는 가바과일 생산과정에서 지금까지 제일 노동력이 많이 드는 배양액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특화 사업을 유치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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