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로 보는 오늘의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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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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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사퇴 최우선 추진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은 16일 첫 비대위를 열고 이석기-김재연 당선자를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 14명 전원 사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석기ㆍ김재연 당선자와 관련, “사퇴하지 않으면 출당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김 당선자는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퇴권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민주당, 통합진보당과 연대 파기?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16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민주주의 근간을 부정하는 세력은 연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통합진보당 당권파를 지목했다. 이 의장은 “진보당 부정경선과 폭력사태를 지켜보고 이런 상태로는 연대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진보당과의 연대 파기에 부정적이어서 민주당이 실제 연대 파기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금융기관 비리신고 10억원 보상

 국민권익위원회는 저축은행 부실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 기관의 비리를 신고할 경우 환수된 금액을 고려해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또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 기관들과 협조해 저축은행 사고 예방과 신고자 보호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민주당, 안철수와 연대 놓고 혼란
 대선주자인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16일 문재인 상임고문이 제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공동정부론에 대해 “`우리 갖고 안된다’며 자포자기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상임고문은 “민주당 후보를 확정하고 안철수 교수와 단일화 과정을 또 거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손 고문과 대조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김황식 국무총리는 16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 관련 담화문을 발표, “여름철을 앞두고 또 다시 전력 부족 사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나라 전력 공급 체계는 단일망으로 돼 있어 전력이 부족하면 전 국토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그 피해 규모는 가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경고했다.
 
 -법무부, 후임 대법관 3명 추천
 권재진 법무장관은 7월12일로 임기가 끝나는 안대희 대법관 후임으로 길태기(사법연수원 15기) 법무부 차관, 안창호(14기) 서울고검장 등 3명을 추천했다.
 
-기상청장, 레이더 장비 비리의혹
 조석준 기상청장이 레이더 장비의 일종인 탐지 장비 입찰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에게 입찰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발주해 조달청이 실시한 탐지장비 입찰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A업체가 낙찰되도록 심사 기준을 변경하고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로 조 청장과 A업체 대표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건평씨 8억원 횡령혐의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가 변호사법 위반 외에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평씨가 공장건물을 지어 되판 후 차액 가운데 8억여원을 건평 씨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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