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특수임무유공자회는 1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독도 침탈 규탄대회 및 독도지킴이 행사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병석(포항 북) 국회의원과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특수임무유공자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사와 결의문을 낭독하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항의했다.
　특히 가로 33m 세로23m로의 대형 손도장 태극기 만들었다. 손도장 태극기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과 경북도 23개 시·군의 상징이다.
　이 단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트보트 등을 이용해 포항~독도 왕복 780㎞ 구간을 횡단할 계획이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