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범죄로 인해 불이의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도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홍순보 경주지청장, 김종원 이사장, 3개 협력병원장(동국대 경주병원, 서울내과, 미주치과)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협약 기관들은 범죄로 인한 응급 환자가 발생한 때에는 구명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약정된 치료비 감경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김종원 지원센터이사장은 “지난 2006년 협력병원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9개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면서“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가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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