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손실일수 4년來 최대…노사관계 악화
  • 김진록기자
근로손실일수 4년來 최대…노사관계 악화
  • 김진록기자
  • 승인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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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2008년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물연대와 건설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8월 민주노총 차원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어 이명박 정부 들어 안정국면을 보였던 노사관계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5일)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33건에 달해 전년 동기(18건)의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다. 파업으로 발생한 사회적 손실을 나타내는 근로손실일수는 22만400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1000일)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2009년(41건) 이후 가장 많았고 근로손실일수는 2008년(26만4000일) 이후 최대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상반기 노사분규 발생건수와 근로손실일수는 2008년 35건 26만4000일, 2009년 41건 14만6000일, 2010년 29건 17만9000일, 2011년 22건 18만3000일 등이다.
  /김진록기자 kjr@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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