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겨울방학과 연초 들뜬 사회분위기로 성매매 등 청소년들의 탈선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사이트, 유흥.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마사지업소 등을 중점단속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인터넷상의 게시판,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통한 성매매 제의 및 알선행위, 채팅사이트의 쪽지교환 통한 성매매 등이며 용의 업소에 대해서는 사전탐문 등 기획 단속한다.
특히 경찰은 성매매 업소 건물주를 확인해 성매매 장소 제공사실을 조사한 후 형사입건하는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청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청소년 성매매 빈도가 방학 중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고 지금까지 실시한 단속결과를 분석하면 90% 정도가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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