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보령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신예화
  • 김대욱기자
포스코ICT, 보령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신예화
  • 김대욱기자
  • 승인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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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억 규모…성공수행 노하우 바탕으로 관련사업 참여방안 검토 등 확대 계획

 포스코ICT가 한국중부발전 산하 보령화력발전소의 석탄 취급 설비 신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최근 보령화력 주관으로 최종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보령 화력발전소 1~8 호기에서 운영 중인 석탄 취급 설비의 전기, 계측, 통신 및 화재감시설비 등이 2개의 전기실과 운전실로 분리돼 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하고, 신예화하는 사업이다.
 전체 158억 원 규모인 이번 사업에서 포스코ICT는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 동안 시스템의 제작과 공급, 설치 및 시운전 등을 턴키로 수행했다.

 포스코ICT는 발전소의 기존 케이블의 열화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수-트리 진단법’을 도입하고, 설비가동 중단없이 무정전 상태에서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 트러블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보령화력 1,2호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한 석탄 취급 설비의 메인 전원장치의 긴급 복구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국중부발전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화력발전은 기존 2개로 나눠져 운영 중이던 설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신예화함으로써 평상 시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를 비롯, 당진, 삼천포, 하동화력 발전소 등에서 추진 예정인 관련 사업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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