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 가 추석선물 구입하기에 좋은 판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26일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는 지난 2007년 개장 이후 꾸준히 매출액과 회원수가 증가해 지난해 매출액 20억62000만원과 회원수 4만8383명을 돌파하는 등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확실한 자리를 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8%(1억300만원)나 증가했으며 회원수 또한 4252명이나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1억9300만원), 2008년(3억9100만원), 2009년(13억1500만원), 2010년(16억4600만원), 2011년(20억6200만원)을 기록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4억원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소’에는 700여 농가가 입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1000여 품목 이상의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는 추삭을 맞아 `사이소’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세트’를 준비해 매주 수요일 `수요특가;판매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높이는 등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 개발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농산물직거래 행사에 ’사이소`홍보관을 운영, 삼성 코엑스 등 대형 상품기획전에 적극 참가하는 등 ’사이소` 입점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과 오프라인 행사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사이소`의 우수성과 편리성 등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