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 김형식기자
박정희 前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 김형식기자
  • 승인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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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족중흥관 개관…박 前대통령 유품 등 전시

▲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식에 참여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이 가림막을 제거하고 있다.
792억 들여 2015년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도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박 대통령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들어서고 있다.
 시는 15일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숭모단체·새마을단체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생가 주변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2010년 12월부터 시비 58억여원을 들여 2000여㎡ 땅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3개의 전시실, 돔영상실, 기념품판매소 등이 있는 민족중흥관을 건립했다.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재임할 당시 사용한 유품, 세계 정상에게 받은 선물, 기록사진, 디지털영상물, 휘호, 어록 등을 전시된다.
 돔영상관에는 지름 15m, 높이 10m의 돔스크린으로 박 대통령의 일대기와 대한민국 발전사를 주제로 한 12분 분량의 영상물을 상영한다.

 민족중흥관 인근에는 구미시가 2009년 7월 보릿고개 체험장도 있어 보릿고개 시대의 음식인 두부, 감자, 옥수수, 보리개떡 등을 맛볼 수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민족중흥관과 별개로 2015년까지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주변 24만6000㎡에 792억원을 들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박 전 대통령이 주창한 새마을운동 자료를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는 종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업적이 있는 박 대통령생가 주변을 공원화함으로써 역사 정신 교육장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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