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를 운전하다 보면 곳곳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흔히 기다리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면서,대화 하면서,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 폰을 사용한다.
그러다보면 자칫 자동차 등 경적을 듣지 못한 채 무심코 발걸음 해 넘어 치는 경우 등 주위가 산만한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으면서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문자를 주고받으며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즐겨 듣는게 일상화가 된 것 같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보행 중 인터넷 검색, 게임, 동영상 시청, 음악 감상을 즐기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러한 습관화된 행동으로 인해 횡단보도 등 등하교길 교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휴대폰 선진국인 우리나라도 이제는 예외가 아니다.
유소년을 제외하고 현재 우리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고, 전체 학생의 60% 정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보행 중 산만하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습관화된 행동에는 기성세대들의 행동을 보고 금방 흉내내니 어른들의 책임도 크다. 이제부터라도 걸을때는 걷는데만 집중 할수 있는 습관을 길러 보자
김준현(경북청 의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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