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1~24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육군본부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를 6차례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군 복무 중인 뮤지컬 배우 김무열, 지현우, 초신성의 윤학, 슈퍼주니어의 이특, 에이트의 이현, 정태우 등이 출연한다.

　더 프라미스는 6·25 초기 북한군의 남침에서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에 이어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상황에서 생사를 초월해 싸운 전우 7명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육군 제2작사 관계자는 “군대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구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라며 “대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