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왕피천에 위치한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15~16일 이틀간 `제6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산촌생태마을은 체험·관광·힐링을 위한 장소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기틀을 닦았고 지난 3년간 왕피천 피래미 축제의 국비 지원을 통해 울진군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신제, 농악길놀이, 산골마을 음악회 등 공연과 대나무 피래미 낚시, 은어 잡기,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촌두부·메밀묵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구성됐다. 또 전통 술도가 막걸리, 쑥떡, 감자떡 등 산골마을의 별미를 맛볼 수 있고 왕피천 생태탐방, 금강소나무 치유의 숲 체험 등 자연 경관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