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인 식품가공라인 구축으로 수산물 부가가치 증대·안전성 확보
군은 축산면 축산리 소재 기존의 수산물 공동작업장을 철거하고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3360㎡의 현대화 가공공장과 폐수처리시설, 29개 라인의 가공생산 설비를 설치한 식품가공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수산물 가공센터를 통해 국제적인 규격기준인 해썹(HACCP) 기준의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지역 수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29개 생산라인에 1일 200여 명의 작업인원 투입으로 일자리 창출 및 대외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강구면 금호리 일대에 추진중인 영덕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및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풍부한 수산식품 자원을 활용한 수산식품 가공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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