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산성 공해지 발굴 착수
  • 박명규기자
칠곡군, 가산산성 공해지 발굴 착수
  • 박명규기자
  • 승인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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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최근 가산산성(사적 제216호) 공해지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곽 실측조사 및 종합정비계획에서 부분적으로 밝혀진 중영시설인 `상장대지’ 일대와 그 남쪽에 집중돼 있었던 `칠곡 도호부’ 터 일부에 대한 발굴조사로, 상장대(동장대)지는 가산산성 내성의 정상부에 위치하며 주변은 건물지와 넓은 평탄지(헬기장)로 남아있다. 또한, 가산산성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며, 칠곡지도 등 고문헌에서 상장대라는 건물이 표기되었던 곳으로 발굴조사를 통해 그 면모가 어느 정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는 가산산성 정비 및 복원에 앞서 성내 각종 시설물의 정확한 규모와 위치를 파악하고, 나아가 그 성격을 밝혀 가산산성 및 칠곡도호부의 정비와 복원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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