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장관 출신으로 선제적 대응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포항지역에 지난 7일부터 눈폭탄이 내린 가운데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의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
10일 박명재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포항에 폭설이 내리자 박승호 포항시장과 방진모 남구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고 발빠르게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권기선 경북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폭설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문제를 잘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의 요청때문인지 권기선 청장은 이날 오전 포항남부경찰서 직원 및 방범순찰대원들과 함께 폭설 피해를 입은 남구 연일읍 부추작목반을 찾아 제설 및 복구 작업을 했다.
한편 박 의원이 국가 재난 등을 총책임지는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노하우로 눈폭탄 사태에 선제적 대응을 하면서 포항은 눈 피해를 최소화하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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