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막바지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합동으로 22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나섰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가 다가옴에 따라 22일 피해가 심한 연일읍 자명리와 흥해읍 대련리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 300여명의 지원을 받아 막바지 피해목을 제거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21만2000본 중 현재까지 20만5000본을 제거해 97%의 방제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고사목 제거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