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오는 15일까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숨은 도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집한 도서는 `숲속 작은 도서관’에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속 도서관은 지난해 5월 남산공원 미니수목원에 1호, 청소년 수련관 산책길에 2호를 열어 총 1500여 권의 교양, 취미, 건강, 아동도서 등을 비치했다.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군민 정서 함양을 위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숲속 작은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개개인들이 실천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녹색 문화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 잠자는 숨은 도서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도서모으기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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