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상습적으로 스마트폰 등을 훔친 10대 6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기를 훔친 최모(18)군 등 6명과 장물범 조모(24)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 6명은 지난 14일 오전 2시 20분께 북구 모 휴대폰 가게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스마트폰 20대 1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렌트 차량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 등을 장물임을 알고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최군 등 3명과 장물범 조씨는 구속,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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