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황금은어 축제’내달 1~3일까지 열려
황금은어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며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나라의 진상물로서 당시의 고관들이 즐겼고 조선시대에는 더욱 귀중히 다뤄 임금에게 진상됐다.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이처럼 뛰어난 품질의 영덕 황금은어를 전국에 알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등 2가지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열려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체험행사로 여름철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인데 매년 축제 때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리에 열리던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이 축제기간 3일 동안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열리며 둘째날에는 야간 반두잡이 코스도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치어댄스 공연과 불꽃놀이, 금은어가요제와 초청가수의 공연, 강변영화 상영, 지역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져 축제 참가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뜨거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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