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22R 원정전 무승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를 경남과 치러 0-0으로 비겼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제외시키고 경기에 나섰다.
오는 27일 ACL 8강 2차전을 대비해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은 쉬게했다.
전반 중반까지 중원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두 팀은 결정적인 기회는 잡지 못했다.
전반 28분 경남 김인한이 연결한 패스를 이창민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포항도 1분뒤 박선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경남 진영으로 올라갔으나 기회로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두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강수일, 김승대가 경남 진영을 누비며 경남을 괴롭혔지만 소득은 없었다.
후반 39분에는 박선주의 강한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포항은 후반 막바지 골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시합은 0-0으로 끝났다.
포항은 승점 41점 12승 5무 5패로 여전히 2위를 기록 중이다.
경남은 승점 19점 3승 10무 9패로 최하위권에서 한 단계 올라 1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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