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시·군 1만1237명 선수단 참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9일 문경에서 개막해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21년만에 문경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총 1만12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은 시부 25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펼쳐라! 경북의 꿈, 보아라! 문경의 힘’이다.
대회마크는 육성종목을 형상화 해 만들어졌으며, 선의의 경쟁과 우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화합을 뜻한다.
29일 열리는 개회식은 `도약의 문경, 경북을 담다’는 주제로 열린다.
경북도는 개막식에 3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회식은 울릉도 선수단을 선두로 23개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가 이뤄진 다음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와 성화 점화 후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은 종합시상, 경기부문별 시상, 경기세부종목별 시상, 성취상 시상, 모범선수단상, 입장상, 최우수선수상 등으로 나눠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21년 만에 문경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통해 새로운 부흥과 내년 열리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전초대회로서 좋은경험이 될 것이다” 며 “대회 운영과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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