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출신 국가대표선수들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니스 국가대표선수인 임용규(당진시청)는 정현(삼일공고)과 지난달 29일 테니스 복식남자 결승에서 사남 싱-사케스 미네니(이상 인도)에게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인천 강화고인돌 체육관에서 개최된 우슈 산타 70kg급 결승전에서 유상훈(영주시청) 선수가 중국의 장쿤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쳤으나 아깝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 선수는 제93회 전국체전 및 제94회 전국체육대회 1위, 2013 동아시아우슈대회 2위, 제12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3위 입상하는 등 스포츠 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