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회관, 개관 10주년 작품전시 등 행사 다양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이하 예주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문화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작품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마당 등 풍성한 문화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육성과 건전한 여가선용, 평생학습을 위해 2005년 6개 강좌로 시작된 예주문화강좌는 매년 개설강좌와 수강생이 증가하면서 9년간 4050명이 수료하는 등 명실상부 영덕의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했다.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는 3~7일까지 진행되며 작품전시회는 서예·사군자·문인화 작품, 창의로봇, 목공예, 천연비누, 톨페인팅, 리본아트 등 총 244점으로 회관 2층 로비에 전시돼 있으며 1층 로비에서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목공예, 톨페인팅 등 체험마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공연으로 오는 9일, 실내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조영남, 김세환, 윤형주와 전속밴드가 참여하는 `세시봉 콘서트’가 열리며 입장권 예매는 6일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 영덕문화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석 및 경로권은 5000원(1인 2매 한정)이다.
또 14~15일에는 극단 여민(與民)의 퓨전국악공연인 `樂 Consert-Let’s make 樂’공연이, 21~22일에는 춤과 함께하는 흥겨운 `타악콘서트’가, 26일에는 극발전소 연극단의 `만리향’ 연극을, 28일에는 노블아트 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인 `아름다운 당신에게’공연이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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